제가 좋아하는 정보기관/남자의 스타일 등등이 고루고루 나오는 영화죠.
뭔가 스타일이 느껴지지 않나요?트레일러 영상도 한번 보시고요.
마크 밀러가 만든 킹스맨 이라는 만화를 영화로 옮겼고, 출연진도 장난 아닙니다.
마크 밀러의 원작 '킹스맨' 커버
출연진이.....콜린 퍼스, 사무엘 L 잭슨, 태론 에거튼....
그리고 마이클 케인 님도 나오십니다.
영화의 무대가 되는 Kingsman 이라는 비스포크 하우스 앞에서의 사진인데요.
몇장의 사진만 봐도 뭔가 '스타일'이 강하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주의깊게 봐야할 것이 또 하나 있는데요.
온라인 남성패션 멀티샵 중 MR Porter - 미스터 포터 라고 있습니다.
보통 온라인 멀티샵은 주로 아울렛등이 많죠. 그런데 이 미스터 포터는 약간 다릅니다.
스타일을 알려준다고 해야 할까요? 단순히 싸게 파는 그런 아울렛이 아니라는 것이죠.
웹사이트를 여기저기 보시면, 남성 스타일에 관련된 컨텐츠가 매우 많습니다. 쇼핑을 안 하시더라도 재미로 보고 배울만한 컨텐츠가 많다는 것이죠.
이 미스터 포터가 킹스맨 영화의 스타일링에 참여했습니다. 매튜 본 감독과 미스터 포터측이 같이 협업을 진행한 것이죠.
그래서인지 이미지와 트레일러등을 보면 스타일이 남다릅니다.
어찌보면 올해 하반기에 나올 007 제임스 본드 Spectre-스펙터 보다 더 스타일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좀 더 영국적인 스타일이 강하게 보일 것 같은....
게다가, 아예 미스터 포터가 '킹스맨' 이라는 라벨로 영화에 나오는 옷들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킹스맨에 등장할 제품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트/디너수트/코트-킹스맨(Huntsman 에서 제작?...미스터 포터에서 판매 예정)
추정-킹스맨 수트의 팝업스토어가 런던의 Savile Row 11번지에 오픈합니다. 이 곳은 런던 비스포크 하우스 중 하나인 Huntsman - 헌츠만 이고요.
셔츠-Turnbull & Asser(턴불 앤 애서)
지난 포스팅에 이 브랜드와 관련한 내용을 올렸습니다. 톰포드가 다 해쳐먹는 007 James Bond 대신 여기에서 마력 발산을 하려나요.
http://blog.naver.com/kunny01/220231828390
니트-Corgi
외투-맥킨토시
실내가운/파자마-턴불 앤 애서(하악)
시계-Bremont
아이웨어-Cutler and Gross
구두-Crockett & Jones 그리고 George Cleverley
우산/가방-Swaine Adeney Brigg(하악)
타이/포켓스퀘어-Drake's
커프링크스-Deakin & Francis
고급 영국 브랜드와 완전히 온몸을 칠갑할 예정입니다. 저렇게 온몸을 바르면 얼마가 나오려나요 ㄷㄷㄷ
제임스 본드 덕후지만, 왠지 이번에는 약간 킹스맨으로 눈이 더 갑니다.
007 제작진들 긴장해야 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영상은 미스터 포터에서 편집해서 등록한 것 입니다.
미스터 포터에서 준비한 킹스맨 웹사이트는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mrporter.com/King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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